여드름

에스앤유피부과 2007-09-08 15:32 조회수 아이콘 6226

월간지 '분당소프트21'에 게재

여드름

전체 인구의 90%정도가 일생에 한번 이상은 여드름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 만큼 여드름은 흔한 피부 질환이고 사춘기가 되면서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젊은 시절에 누구나 앓고 지 나가는 청춘의 심볼 정도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여드름은 피부에 생기는 염증의 일 종으로 피부 증상으로서의 문제뿐 아니라 때로는 얼굴에 흉터를 남겨서 심각한 미용상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며, 심한 여드름이나 흉터 때문에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에 장애를 겪 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 때문에 20-30대 여성의 가장 큰 피부고민인 넓어진 모공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드름을 완전히 근절시키는 방법이 없고 여드름이 유발되는 조건이 갖추어 지면 언제라 도 다시 생길 수 있어서 치료에 대해 회의적이거나 치료하지 않아도 나이를 먹으면서 저절 로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드름 자체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여 드름을 앓고 난 뒤의 흉터는 여드름보다 훨씬 치료하기 어렵고 일단 흉터가 생기면 치료를 하더라도 여드름이 없었던 상태의 깨끗한 피부로 되돌리기는 힘들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여드름의 치료에는 기본적으로 먹는약과 바르는약, 여드름 스킨케어가 포함됩니다. 각각 이 다 나름대로의 치료 효과를 갖고 있지만 세가지 방법을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병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며칠간 약을 먹거나 바른 뒤에도 여드름은 계속 나고 전혀 좋아지지 않는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여드름 치료제는 대개 1-2주정도 쓴 다음에 효과가 나타나 기 시작합니다. 치료에 대한 반응이나 경과는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한 달은 집 중적으로 치료를 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해야 합니다.

여드름 스킨케어에는 면포추출, 스킨스케일링, 크리스탈필링, 레이저필링, 다트필 등이 포함되며 주로 모공에 쌓여있는 피지 덩어리를 제거하고 모공입구를 청소해 주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스킨케어 방법을 피부 상태에 맞게 선택하여 1주일에 1- 2회씩 지속적으로 치료받으면 여드름이 개선될 뿐 아니라 피부가 매끈해지고 맑아지는 효 과도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를 1-2개월 정도 집중적으로 받으면 새로 생기는 여드름은 거 의 없어집니다. 하지만 여드름에 의해 흉터와 넓어진 모공이 생겼다면 조금 특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레이저 박피, 허브레이전, 스팟필, 흉터 절제술, 진피 절제술 , 모공박피술, IPL 등의 치료를 흉터의 크기나 깊이, 모공의 넓어진 정도를 고려하여 선택 하게 됩니다.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여드름이나 그 흔적들을 과거에 비해 비교적 손쉽게 없애주는 방법 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올 여름 말썽 많은 얼굴 때문에 고민만 하지 마시고 전문의 의 도움으로 깨끗한 얼굴과 자신감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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