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에스앤유피부과 2007-09-08 15:14 조회수 아이콘 5124

KBS건강365일 10월호

 

대상포진

Q : 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 전부터 왼쪽 가슴의 결핵성 늑막염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27세 남자입니다. 약 1주일 전 왼쪽 가슴과 등 쪽에 쑤시는 통증이 있어서 보니 그 부분 의 피부에 띠 모양으로 붉은 반점과 수포가 약하게 나타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몸의 왼쪽 부분 즉 왼쪽 가슴과 등의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붉은 반점들은 점점 퍼지고 커져서 모두 물집으로 변했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과 치료책은 무엇인지... 결핵성 늑막염과 관련 은 없는 것인지... 현재는 고통이 심해서 잠을 잘 못 이룰 정도입니다. 도움을 부탁드립 니 다.

A : 말씀하신 증상은 대상포진이라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수두를 앓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통해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오면 신경 절에 잠복해 있다가 어느 순간 재활성화되어 감각 신경을 따라 피부로 올라옵니다. 이때 감각 신경이 지배하는 피부절을 따라 띠 모양으로 홍반, 수포와 같은 피부병변이 중앙선을 넘지 않고 좌 또는 우 한쪽에만 발생하고 저리거나 쑤시고 ?M금거리는 통증도 한쪽에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랜 동안 괜찮다가 왜 이때 재활성화되는지 설명하기는 어렵 지만 일반적으로 연령층이 높을수록 발생빈도가 높고 증상도 심하며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 자에서 잘 발생합니다
통증과 피부병변이 같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피부병변 없이 통증만 선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진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과에서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검사를 하고 치료도 받다가 피부에 수포가 생기고 나서야 피부과를 찾아오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치료는 가까운 피부과에서 항바이러스제제를 5-7일간 복용하면서 증상에 따라 진통소염제치료, 국소치료를 병행하는데 통증이 심하면 입원치료를 할 수도 있어요. 뜨거운 물수건 찜질을 하거나 반도체레이저를 쏘여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요. 피부가 좋아진 후에도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하는 경우가 있으나 재발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결핵성 늑막염과는 관련이 없으니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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