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혈관확장증
에스앤유피부과
2007-09-08 15:04
4776
KBS 건강 365일 7월호
모세혈관확장증
Q : 안녕하세요? 저는 만25세의 여자입니다. 2-3년 전부터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더니 지금은 평상시에도 볼부위와 코가 붉은 편이며 자세히 보면 실핏줄이 많이 보입니다 .
감정의 기복이 있거나 조금만 움직이면 더 붉어지는데 햇빛을 쪼이거나 추운 곳에서 더운곳으로 가거나 음주, 목욕 후에는 새빨개집니다. 찬 바람이 불때 외출하면 증세가 더 심하구요. 이제 취직해야 하는데 얼굴때문에 정말 고민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운동을 하고 야채를 먹고 몸상태를 알카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그러던데요.. . 치료방법이 있나요? 참고로 아버지께서 얼굴이 보기싫을 정도로 매우 붉으시거든요. 유전되나요?
A :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모세혈관이 많이 보인다는 것으로 보아 모세혈관확장증으로 생각됩니다. 모세혈관은 혈관생성을 촉진하는 자극, 혈관벽의 탄력소실로 인해 확장되는데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국소 스테로이드연고제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만성적인 여드름, 주사(딸기코), 만성적인 일광손상, 호르몬, 장시간의 사우나, 급격한 기온변화 등에 의해 유발 또는 악화될 수 있어요.
따라서 더 붉어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강한 자외선, 급격한 기온변화, 뜨거운 사우나, 음주 , 커피, 청량음료, 자극적인 음식, 국소 스테로이드연고제의 장기간 사용, 심한 감정변화 등을 피하여야 합니다. 심한 여드름이 장기간 지속되어도 붉어질 수 있으니 피부과에서 여드름치료를 적절히 하고 자외선차단제를 항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료는 상태에 따라 다른데 이미 많이 확장되어 육안으로 보이는 혈관은 KTP레이저나 다이 레이저와 같은 혈관파괴레이저로 1-3차례 시술하여 없앨 수 있으며 그래도 남아있는 붉은 기운은 혈관수축제품을 사용하여 호전될 수 있습니다. 혈관치료레이저는 혈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으며 특히 KTP레이저는 치료부위가 자반으로 남지않아 치료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통증도 거의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육안으로 혈관확장은 거의 보이지않고 단순히 붉기만 하다면 혈관수축제품을 꾸준히 사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혈관수축제품은 크림, 로션 타입과 패취형태가 있으며 피부과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채식을 한다든지 몸상태를 알카리체질로 만든다고 모세혈관확장증이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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