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에스앤유피부과 2007-09-08 14:41 조회수 아이콘 4342

KBS 건강 365 (98.5월호)


사마귀

Q : 어릴 때부터 손에 사마귀가 잘 생겼으나 저절로 없어지곤 했는데 최근에는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계속 퍼집니다. 발바닥에도 티눈 비슷한 병변이 여러개 생겨 걸을때마다 아파서 신경이 쓰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 사마귀는 파필로마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전염될 수 있고 이미 사마귀 가 생긴 경우 다른 부위에 퍼질 수도 있습니다.

사마귀는 형태와 발병부위에 따라 손과 손톱주위에 잘 생기는 심상성 사마귀, 얼굴, 손등에 주로 발생하는 편평 사마귀, 발바닥에 잘 생기는 족저사마귀, 항문주위 또는 성기부위에 생기는 첨규 콘딜롬 등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생기는 사마귀는 체중에 눌려서 피부표면으로 많이 올라오지 못하고 통증이 심하기도 해 흔히 티눈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환자분 발바닥에 생겼다 는 병변도 사마귀일 수 있습니다. 티눈은 오랫동안 압박 받던 부위에 생기는 각화현상으 로 인접부위에 퍼지지 않으며 표면을 깎았을 때 중심부에 매끈한 각질의 핵이 있습니다. 반 면 사마귀는 주위로 퍼져 여러개 있는 경우가 종종 있고 표면을 깎아내면 검은색 점들 이 점점이 보이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마귀는 자연소실 되기도 하며 특히 소아에 발생하는 사마귀는 약 2/3가 저절로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치료해도 쉽게 좋아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환자의 나이, 사마귀의 종류와 위치, 개수와 크기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게 됩니다 . 따라서 사마귀의 치료를 원한다면 피부과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전기소작술이나 냉동치료,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지만 각질연화제를 사용하거나 약물을 이용한 감작요법, 병변내 블레오마이신 주사 등의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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