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모반과 신경이상
에스앤유피부과
2010-07-14 19:00
7705
오타모반과 신경이상
Q.
안녕하세요.
얼굴에 있는 오타모반 치료받고 있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아기 머리쪽에도 점이 있고, 이마에도 있는데요. 오타증후군때문에 뇌신경이나 점막부위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는 글을 읽어서요.
물론 드문경우이긴 하지만, 부모가 되다보니 별여별 생각이 다 들고,
걱정이 되어서요. 머리쪽에 MRI나 CT검사를 추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받는 다면 지금 받는 것이 좋을까요?
안과검사는 이미 받았고, 추후 정기적으로 검진 받을 예정입니다.
A.
제 블로그에서는 더하고 빼는 것 없이 정확한 지식, 정말로 선전이 아닌 의학적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지만 의사가 보는 것과 의학적 지식없이 보는 것의 큰 차이는 극복하기 힘듭니다. 똑같은 한 문장을 읽어도 의사는 10년 이상의 밤새워 공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글을 읽게 되므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어머님이 읽으신 자료가 분명히 의학적 사실이긴 하나 아주 드문일 입니다.
더 개괄적으로 오타모반에서 신경이상과 관련된 설명을 첨부했습니다.
내용을 보면(위 그림 참조)
1. 일단 피부에도 오타모반과 동반하여 여러 이상 증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에 있는 것은 일반인이 보더라도 다 보이므로 보이는게 없으면 안심입니다.
2. 시신경의 이상입니다
피부과의사도 잘 못봅니다. 안과의사에게 맡겨야 합니다. 우선 안압이 높으면 뇌이상과 동반이 의심되므로 더 검사를 해야 합니다. 기타 색소이상이나 종양발생이 가능하므로 안과의사의 검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래의 3번과 같이 아주 드문 일입니다.
3. 뇌신경의 이상(뇌와 척수 부분)
악성종양(melanoma)의 보고가 있지요? 그런데 12명의 환자에서 보고된바 있다고 적혀 있지요. 가능은 한데 세계적으로 12명이면 아주 드물지요? 물론 보고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 정도의 보고라는 것은 아주 드문 것입니다. 이외에 양성종양(melanocytoma)의 보고도 있지요.
일단 좋지 않은 신경증세가 발생할 수는 있고, 신경증세가 있는 경우(시력의 이상, 두통, 팔다리 저림, 균형감 소실 등등)는 당연히 지체없이 안과검진, 뇌CT나 MRI를 검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세가 현재 없는 경우는?
확율적으로 이런 신경이상이 아주 드물기 때문에 그냥 지내다가 이상 증세가 있으면 검사할 수도 있는데.....
또 다시 생각하면 보고에 보듯이 신경증세가 나타난 양성종양의 경우를 예를 들면 오래전부터 혹이 생겨서 커져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진에서 보는 하얀 큰 종양은 결국 작을때 발견했다면 치료가 더 쉽고 예후가 좋았겠지요? 그런 것을 생각한다면 증세가 없을때라도 조기 발견을 위해서 뇌CT, MRI를 하여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결론)) 오타모반의 신경증세가 없으나, 염려가 많이 되는 경우는우선 생후 되도록 빨리 뇌 MRI와 안과검진을 시행한다. 청소년기에 오타모반도 많은 변화가 올 수 있으므로 다시 한번 뇌 MRI와 안과검진을 시행한다. 성년이 된 후 다시 한번 뇌 MRI와 안과검진을 시행한다. 이 정도면 충분히 조기 발견을 위해서 노력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아주 드문 일이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전글
![]() |
새 치료법 : 트리플 액취증수술 |
|---|---|
다음글
![]() |
임신과 여드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