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종 Hemangioma

유아혈관종은 모든 태 어나는 아기의 10%에서 발생할 정도로 매우 흔한 양성 종양이다.
태어나서 수개월 이내에 자라나며 돌 무렵에 가장 크게 성장하고 그 이후 자연치유 되지만 흉을 남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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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종의 자연 경과

혈관종은 자연치유되고 나면 흉 또는 흔적을 남길 수 있다.
혈관종의 크기, 모양, 특히 위치에 따라 그 흉이 넘어갈 수 있다면 치료가 필요 없이 자연치유시켜도 되는 것이고, 그렇치 않다면 치료를 요한다고 할 수 있다.
혈관종에 상처가 나는 경우 흉터가 잘 생기며 특히 궤양이 있었던 경우는 거의 흉터를 남긴다.

  • 생후 1개월의 혈관종

  • 생후 2개월의 혈관종

  • 생후 3개월의 혈관종

  • 생후 4개월의 혈관종

치료시기

혈관종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시기이다.
혈관종의 치료시기는 아이에게 붉은 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이며, 치료시기가 빠를수록 좋다.
특히 혈관종이 성장하기 이전의 붉은 반점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한다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혈관종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
체크이미지

눈 주변에 생겨 눈을 가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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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성기 주변에 있어서 궤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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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경우 등

치료

심한 혈관종은 약을 복용하고, 심재성 혈관종은 주사로 투여하며, 표재성혈관종은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도포한다.

레이저

표재성혈관종의 브이빔퍼펙타 치료는 몇 년을 기다려야 하는 자연치유에 비해 빨리 혈관종을 없앨 수 있으며, 혈관종으로 인한 합병증과 흉을 예방할 수 있다. 심재성혈관종 중에 비교적 표면에 위치하여 푸르게 보이고 깊지 않을 경우 1064엔디야그레이저를 적용한다.

약물

심한 혈관종은 약을 복용하고, 심재성 혈관종은 주사로 투여하며, 표재성혈관종은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도포한다.

  • 레이저 치료전

  • 치료 3개월 째

  • 치료 8개월 째

혈관각화종

과각화성 혈관 반점(Hyperkeratotic vascular stain)이 옳은 용어이다. 즉 혈관이 늘어나 검푸르게 보이면서 사마귀
모양으로 거칠게 만져지는 혈관기형을 말한다. 사마귀혈관종이라고도 한다. 다리에 잘 생기며 하나가 있거나 줄 따라
여러 개가 생기기도 한다. 수술로 도려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레이저로는 치료가 어렵다.

거미모양혈관종

정상인의 10~15%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다. 가운데 가는 동맥이 있으면서 주변 혈관이 거미 다리처럼 뻗어나간
모습이며 종종 가운데에서 맥박을 볼 수 있다. 가운데 동맥을 CO2레이저나 전기로 지지면 주변 혈관까지 없어지지만
재발을 잘 한다.

체리혈관종

노인성 혈관종이라고도 한다 즉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나이가 들면서 그 수와 크기가 증가한다.
후천성 혈관종양으로는>가장 흔하다. 혈관레이저, CO2레이저나 어븀야그레이저 등으로 몇차례 반복 치료한다.

화농성육아종 Pyogenic granuloma

혈관종 중에 유아혈관종 다음으로 흔한 것이 화농성육아종이다.
임산부와 소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소아에서 주로 얼굴에 생기는 반면에 성인의 화농성 육아종은 손가락에 잘 생긴다.
혈관경화요법이란 주사치료를 시행한다.

  • 치료전

  • 치료후

  • 치료전

  • 치료후

화염상모반 Portwine stain

불꽃과 같은 모양과 색을 띤 모반을 의미하며 선천성 혈관기형에 속한다.
혈관종은 대체로 자연치유 되지만 혈관기형은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그대로 있거나 심해진다.

특징

출생시부터 존재하고, 대체로 몸의 한쪽에 분포하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진해지면서 검붉게 변하고 두꺼워질 수 있다.

증상 및 원인

대부분의 화염상모반은 유전되지 않으며 생기는 원인에 대해 아직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부위

전신 피부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얼굴이 가장 흔하고 팔다리나 몸에도 발생한다.

변화

밖으로 돌출되거나 두꺼워지며 색이 진해진다.
면적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커지며 나이에 따른 변화는 얼굴에 주로 나타난다.
밖으로 돌출되거나두꺼워지면 색이 진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치료

브이빔퍼펙타로 치료한다.
화염상모반의 치료에 있어서 생후 1년 미만의 유아기는 더할 나위 없이 귀중한 시기이므로
출생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치료를 모색해야한다.

합병증
스터지웨버 증후군
(Stuge-Weber)
안면부, 특히 삼차신경 안분지 지배영역의 화염상모반과 뇌신경의 이상이 함께 있는 경우를 의미하며,
종종 녹내장 등 안과 이상까지 포함하기도 하지만 눈의 이상만으로 SWS이라고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화염상모반과 안과 문제 화염상모반이 눈을 가깝게 둘러싸고 있는 경우 안과문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으로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클리펠 트레노네이 증후군
(Klippel-Trenaunay)
KT증후군이라 불리며 매우 드물지만 화염상모반이 팔 또는 다리에 광범위하게 있으면서 두꺼워지고 길어지는 문제를 일으킨다.
정맥기형이나 림프관기형이 동반될 수 있다.

연어반 Salmon patches

얼굴의 중심선을 따라 붉은 반점이 좌우대칭으로 나타나며 갓 태어난 아기에게서 보인다. 이마에 V자 모양으로 생긴다.
눈꺼풀에는 약간 안쪽으로 치우쳐서 있으며 코에서는 콧망울의 움푹한 골을 따라 보인다. 목뒤와 뒤통수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대부분 돌 전후로 없어지지만 성인이 되어도 남아있기도 한다. 브이빔 퍼펙타로 치료하며 치료는 쉽다.

얼굴의 모세혈관

홍조와 주사
안면홍조

안면홍조(Flush)는 얼굴에 있는 혈관이 정상보다 많이 늘어나 나타나는 증상이다.
정상인의 경우 혈관이 한번 확장되면 금방 수축하지만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의 혈관은 쉽게 확장되고 늘어난 혈관이
수축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붉은 상태가 오래간다.

주사

주사(Rosacea)는 흔히 ‘딸기코’라고도 불리며 끝이 빨갛고 실핏줄이 보인다.
주사는 얼굴의 가운데서 시작되는데, 대개 코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주사의 가장 초기 단계는 얼굴이 잘 붉어지는 것이다.

악화요인

자외선, 화학물질에 의한 자극, 열, 사우나, 운동, 추위, 술, 담배, 카페인, 자극적이거나 뜨거운 음식, 약물, 폐경, 스트레스 등

치료

안면홍조와 주사는 일상에서 붉어지는 자극을 피하면서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고, 브이빔퍼펙타 치료를 한다.
특히 주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평생을 빨간 얼굴로, 거미줄 같은 실핏줄과 염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하지만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모세혈관확장증
모세혈관확장증 Capilarectasia

말 그대로 ‘혈관이 늘어났다’는 뜻인데, 혈관이 과도하게 늘어나 더 이상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항상 늘어난 상태로
있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피부를 자주 만지거나 짜거나 하는
외상으로 인한 혈관확장

오랜 자외선 노출에 의한 혈관확장,
검버섯 등 색소성 문제도 함께 볼 수 있다.

증상 및 원인

유전, 간질환, 갱년기 호르몬제 복용, 주사나 안면홍조, 스테로이드연고 남용, 여드름 염증, 피부를 자주 만지거나 짜거나 하는 외상 등.
보통 성인의 코와 뺨에 생기는 모세혈관확장증은 오랜 자외선노출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치료

얼굴에 있는 혈관확장은 혈관레이저인 브이빔퍼펙타로 치료가 잘 되지만
그 원인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맥 Vein

눈밑 정맥
눈밑 정맥

눈 주위의 푸른 정맥이 두드러진 경우에는 푸른 정맥이 피부 겉으로 비춰 보이기 때문에 눈 주위가 어둡게 보여
다크써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료

혈관을 치료할 수 있는 1064엔디야그레이저나 브이빔퍼펙타로 치료한다.
우리 몸은 이미 많은 양의 정맥을 가지고 있어서 미관상 안좋은 정맥을 다 없애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정맥 기형

태어날 때부터 정맥이 잘못 만들어지는 경우로 아이가 성장하는데 비례해서 커진다.
푸르거나 검붉은 색의 혹으로 보이며 처음에는 뚜렷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커지면서 드러날 수 있다.

특징
  • 푸른색을 띈다.

  • 힘을 줄 때 커진다.

  • 아래로 내리면 부풀고 위로 올리면 꺼진다.

  • 잘 눌러진다.

치료

1064엔디야그 레이저로 흉터 없이 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

  • 정맥호의 치료 전후 모습. 6주 간격 2회 치료

결절성경화증 / 혈관섬유종

결절성경화증 환자의 대부분이 갖고 있는 혈관섬유종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남들과 다른 외모로 인해 사회생활과 대인 관계를 위축시키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증상 및 원인

코, 뺨, 팔자주름을 중심으로 얼굴에 작고 붉은 결절이 여러 개 생기며, 여러 개가 같은 자리에서 뭉쳐서 커지기도 한다.
여드름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여드름과 달리 혈관섬유종은 혈관이 풍부한 피부 섬유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무리 짜도 여드름처럼 피지는 나오지 않는다.
여드름과 달리 혈관섬유종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
혈관섬유종은 제거해도 그 자라에 다시 생기는 특성이 있어 치료가 어렵다.

치료

혈관섬유종의 성공적 치료의 관건은 기존에 있는 혈관섬유종을 흉터 없이 잘 제거하는 것과 그 자리에서 혈관섬유종이 다시 자라나지 않게 하는 것에 있다.
레이저 박피치료로 정상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혈관섬유종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레이저박피술은 보통 1~2회 상처가 아문 뒤 혈관섬유종의 재발을 억제하는 혈관레이저 치료를 한 두달 간격으로 반복하여 시행한다.
혈관레이저 치료 직후부터는 바르는 약을 함께 사용하여 혈관섬유종의 재발 억제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혈관섬유종의 재발이 관찰되지 않으면 치료 간격을 점차 늘리다가 치료를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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